식품영양학과

생활과학대학은 인간이 생활하는 인접 환경의 질을 향상시킴으로써 궁극적으로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한다는 학문적 목적을 가지고 설립되었으며 생활을 구성하는 대상에 따라 식품영양학과, 아동·주거학과, 의류학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식품영양학과는 식생활에서 식품과 영양문제를 다루는 자연과학분야로 건강에 대한 관심에 부응하고자 1953년 가정학과로부터 시작하여 1974년에 신설된 가정대학의 3개 학과 중 하나로 신설되었으며 1978년에는 본 학과에 석사과정이, 1981년에는 박사과정이 개설되었다.

식품영양학은 인간의 육체적, 정신적 건강 및 성장발달과 직결되어 있는 식생활을 학문적으로 연구하는 종합적인 생명과학의 한 분야이다. 본 학과에서는 합리적인 식생활을 도모하여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식품과학 분야와 영양학 분야의 최신 과학적 기초이론과 연구방법 및 응용지식을 연구, 교수하여 지역사회 및 국민 나아가서는 인류의 건강증진과 식생활의 과학화에 기여함을 궁극적 목적으로 한다.

1. 식품과 영양에 관한 지식을 바탕으로 영양과 건강증진에 역할·분담을 할 수 있는 지도자 -영양사, 병원영양사, 지역사회 건강상담 영양사, 교직인원, 식품 또는 영양연구소의 연구원 등의 전문인- 을 교육·양성
2. 식품성분의 구조와 조리, 가공, 저장과정의 식품품질변화, 식품의 안정성, 영양소의 대사, 인체의 대사, 인체의 발달과 영양, 질병과 영양관리 및 지역사회 영양 등에 대한 기초지식과 그 응용을 다룸으로써 국민건강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

기대효과 : 생활수준의 향상과 평균수명이 연장됨에 따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식생활에 대한 욕구가 다양화된다. 또한 노년층의 증가, 여성의 사회진출, 독신인구의 증가는 우리의 식생활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므로 현대인들의 균형된 식생활과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하여 앞으로 식품영양 전공자들의 역할이 더욱 기대된다.